A형 AB형 부부의 자녀 혈액형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?
우리 인간의 몸에 흐르는 피는 A형 B형 AB형 O형 이렇게 4가지 입니다.
혈액형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것이라 부모의 혈액형에 따라 자녀의 혈액형이
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정해져 있습니다.
이런 일로 인하여 세상만사 웃긴 스토리들이 많이 나오는데, 내 자식인줄 알았는데
내 자식이 아니었다는 얘기나, 평생 자신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살아온 이야기나
뭐 웃기거나 슬프거나 황당하고 화가 나는 이야기의 단골 소재로 혈액형 얘기가 빠지지 않습니다.
그럼 오늘은 A형과 AB형을 가진 남녀가 결혼해서 자녀를 낳았을 때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알아보겠습니다.
A형 (AA or AO) 형 + AB형 (AB)
A형 - 50%
B형 - 25%
AB형 - 25%
이런 확률이 됩니다.
한가지 확실한건 O형은 나올 수 없다는 점입니다.
물론, 최근 학계에서 발견된 Cis-AB (시스AB형) 이라는 특이 혈액형으로 인해서 이 상황은 반전을 맞이했습니다. 즉 A형과 AB형의 결합에서 O형이 아주 아주 드물지만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.
근데 세계적으로 흔한건 아니라고 합니다. 물론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고 합니다. 이 특이 혈액형인 경우 반드시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왜 그런가 하면 헌혈이나 수혈을 할 때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
뭐 웃기는 일들 중 아내가 바람을 피워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의 아기가 나왔다고 이혼을 하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데, 아니야 O형도 나올 수 있데~ 라고 항변을 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되긴 했습니다. 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극극극소수의 희귀혈액형 사례라서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.